2023년도 바뀐 요양보호사국가고시 시험제도에 따른 준비미흡

2023년도부터 시도지사,특별자치도,특별광역시에서 국시원으로 변경


2023년 1월 17일 국가시험인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응시 첫날 접수처의 홈페이지 접속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이날 홈페이지에서 요양보호사 접수를 시작했지만 접수 시작 시작인 오전 10시 이후 접수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단체접수가 불가하여 개인접수를 밤늦게까지 이어져 갔다.


매년 응시접수자 수요에 반해 제한적인 응시접수에 따른 문제점와 국시원측은 접수자가 쇄도하자 동시 접속 인원을 제한하고 추가 접속을 맞기도 했다.


국시원은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최송하다"고 사과하며 동시 접속량이 많아 홈페이지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버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접속자가 몰린 것은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인기가 높은데다, 이번 시험부터 지필 시험 방식에서 컴퓨터기반시험(CBT) 중심으로 변경됐기 때문에 한시적인 자칠고사는 2회 실시함에 따른 컴퓨터기반시험(CBT)에 부담을 가진 응시생들의 접수가 쇄도하여 발생한 결과이다.


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국가가 부여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자로서 주로 생활 복지시설 또는 재가서비스를 통해 방문한 가정에서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을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성인에게 신체활동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자를 말한다. (출처 : 통계청 한국표준직업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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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