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에는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카카오톡,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 생활 밀착형 앱을 실습하며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으로 카카오T를 혼자 사용해봤는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자녀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더 많은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래 정릉실버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기 사용법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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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길 기자 다른기사보기
